배우 이시언이 여자친구와 휴대폰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연극’ 완벽한 타인’의 배우 이시언 양경원,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완벽한 타인’은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저녁 식사를 즐기던 7명의 오랜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으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이에 DJ 최화정은 “연극에 연인의 핸드폰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세 사람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경원은 “저는 와이프가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 사진첩을 같이 본다. 그런데 메시지는 보지 않는다”라며 웃었다. 이어 장희진은 “20대에는 많이 본 것 같다. 화장실에 가면
그런가 하면 2018년부터 배우 서지승과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이시언은 여자친구에게나, 결혼 후에도 공유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보여 달라고 하면 보여 줄 수는 있는데, 굳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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