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 이준영, 비밀 접선 포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미테이션’ 정지소와 이준영의 패딩을 빌미로 한 비밀 접선이 포착됐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작가 김민정 최선영,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측이 오늘(21일) 3화 방송에 앞서 단 둘이 마주한 정지소(마하 역)와 이준영(권력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권력(이준영 분)은 홀로 밤길을 걷는 마하(정지소 분)이 추울까 패딩을 건네고, 묵묵히 앞장서 걸어주는 츤데레 면모로 안방극장에 강한 설렘을 몰고 왔다. 더욱이 방송 말미에는 마하와 권력이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권력이 라리마 커버 가수로 전락한 마하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정지소와 이준영의 비밀스런 ‘패딩 접선’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정지소가 이준영에게 빌린 패딩을 돌려주기 위해 다가간 것. 특히 이준영은 정지소를 묵묵히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그의 눈빛에는 실망과 안타까움을 비롯한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는 듯해 관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정지소는 패딩을 건넨 뒤, 이준영에게 할말이 있는 듯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정지소의 웃음기 없는 굳은 표정과 결연함이 느껴지는 단단한 눈빛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에 정지소가 이준영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일지,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정지소와 이준영의 이상적인 키 차이와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무표정 아이콘택트만으로도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담길 오늘(21일) 방송되는 3화에 높은 기대가 모인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와 이준영이 7년 전 과거에 이어 현재에서도 끊길 듯 끊어지지 않는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쌓여가는 두 사람의 서사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미테이션’ 3화는 오늘(21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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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