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송중기 옆 대두 인증...“나도 연예인인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가수 겸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배우 송중기와 차이나는 얼굴 크기로 굴욕을 당했다.
21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가수 헤이즈 신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싸이는 송중기의 얼굴을 보고 “얼굴 왜 이렇게 작냐”며 감탄했다.
이에 송중기가 “아니다. 드라마 때문에 살 빠져서 (그런 거다)”고 하자 싸이는 “아니라고? 한번 찍어봐라”라며 송중기 옆에 섰다. 자신의 얼굴과 한참 차이가 나는 송중기의 소두에 “이게 말이 되냐. 나도 연예인인데. 왜 이렇게 작은 거냐”며 놀라워 했다.
싸이는 영상과 함께 “이래도 살 뺀다고 뭐라 할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3월 8일 싸이가 게재한 제시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에 한 누리꾼이 “세상에... 왠 종이인형이 나부끼나 했어요ㅜ 관리 좀..”이라며 살을 뺀 모습에 대해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싸이는 “관리한다고 한 건데...미안해요”라며 사과한 바 있다. 송중기 옆에서 얼굴 크기 차이를 실감한 싸이는 그때 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한 헤이즈의 신곡 ‘헤픈 우연’은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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