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운동 위주로 어깨재활 중…많이 좋아졌다"

↑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어깨수술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슈가는 "'BE' 간담회 때 참석을 못 했는데 오랜만에 찾아뵙고 간담회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지난 앨범 간담회 때 참석을 못 해서 이렇게 뵙는 게 떨린다"고 말했다.
어깨수술 후 근황에 대해 슈가는 "재활을 열심히 했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 위주로 치료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빨리 상황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댄스 팝 장르의 'Butter'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Butter'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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