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코로나19로 인해 조리원 기간 동안 남편과 떨어져 보낸다고 밝혔다.
나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6박 7일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오늘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남편 동반입실이 가능한데 코로나 때문에 산모와 아기만 입실할 수 있어서 남편이랑은 빠이빠이. 여보 이제 헤어지자 잘가"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나비와 남편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과 남편이 아이를 품에 안고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
나비는 "남편의 마지막 자유시간. 2주 동안 잘 지내. 강제 이별. 쿨하게 산후조리원. 조이야 잘 지내보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11월 중학교 동창인 남편과 결혼한 나비는 지난 16일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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