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양지은과 SNS 친구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데뷔곡을 발매한 ‘미스트롯2’ 진 양지은과 ‘싱어게인’ 톱3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잘 어울릴 것 같아 ‘정희’에서 둘을 초대했는데 이미 SNS 친구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무진은 “형님, 동생 사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양지은은 “제가 먼저 팔로우했다. 전에 (이무진 씨) 무대하는 걸 봤다. 매력보컬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63호 가수 말고 성함을 기억했다”며 “(무진 씨 무대)영상을 여러 번 봐서 얼굴을 아는데 숍에 들어오는 거다. 그래서 (숍 직원분한테) ‘이무진 님 아니냐’고 했더니 맞다더라. 한두번 지나치다가 세 번째에 인사하고 맞팔했다”며 친분 비하인드를 밝혔다.
서로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냐는 질문에 양지은은 “처음 인사를 주고 받았을 때 무진 님께서 신곡 홍보를 하셨다. 그래서 저도 신곡이 나온다고 말했는데 서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신곡을 발매하더라. 그래서 서로 응원 DM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다이렉트 메시지로 공격적인 홍보를 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은은 지난 14일 데뷔 싱글 ‘사는 맛’을 발매했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사는 맛’은 국악 리듬인 굿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현악기와 관악기의 풀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곡이다.
이무진은 같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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