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장희진 "양경원, 좋은 남편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배우 장희진이 양경원을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연극 ’완벽한 타인’의 배우 이시언, 양경원,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세 분이 다 배우신데, 혹시 서로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냐. 첫인상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양경원은 “이시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다. 예능에서의 모습이랑 실제 모습이랑 되게 가깝다. 되게 자존감이 높고 허례허식이 없는 친구라 생각했다. 장희진은 가만히 있으면 도도하고 조심스러운데 대화를 하는 순간 무장해제된다. 굉장히 솔직한 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희진은 “사실 양경원 오빠는 스윗하다. 좋은 남편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인상을 칭찬했다. 이시언은 “양경원씨 결혼하셨다”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세 사람이 출연한 연극 ‘완벽한 타인’은 저녁 식사를 즐기던 7명의 오랜 친구들이 각자의 핸드폰으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2018년 영화로 개봉돼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18일 개막,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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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