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과 차지연이 이끄는 빌런 크루가 벌이는 데스매치의 서막이 오른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 연출 박준우) 측이 21일 차지연(백성미 역)과 사설감옥에서 석방된 죄수들로부터 역복수를 당할 위기에 놓인 이제훈(김도기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불청객들의 방문으로 평화가 산산조각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아지트 풍경이 담겼다. 차지연은 강렬한 포스를 뽐내며 김의성(장성철 역)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것은 아지트를 점령한 괴한들. 특히 갑질 폭행, 불법 동영상 제조·유통 죄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응징을 당한 ‘유데이터 전략기획실’의 김재영(이실장 역)이 선봉에 서 있어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더욱이 괴한들이 저마다 손에 흉기를 들고 이제훈의 모범택시를 포위한 가운데 이제훈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백성미가 사설감옥의 죄수들을 빼돌린 뒤 그들에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를 향한 복수를 종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유데이터’의 이실장을 비롯해 ‘젓갈공장 노예사건’의 박주찬(태항호 분), 안고은(표예진 분) 언니의 동영상을 불법 유출시킨 최민(서한결 분) 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 상황. 이에 데스매치가 예고된 ‘모범택시’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금주 방송되는 13-14회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와 악당들의 전쟁 같은 혈투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극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질
한편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21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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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