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이 7년만의 영화 복귀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윤다훈 이선진 이상훈 김명국 황인선 이승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윤다훈은 7년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은근한 허당 기질의 주인공 승훈 역을 맡아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또 다른 세 남자의 조합으로 다시 한번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윤다훈은 "7년만에 영화에 복귀하게 됐다"며 "시나리오를 접한 뒤 편안하게 봤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나리오도 재밌게 봤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게 코미디 영화는 입고 있는 옷 같은 느낌이다"라며 "작품 속에 코미디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다. 재밌게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
'이번엔 잘되겠지'는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shinye@mk.co.kr
사진ㅣ무진영화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