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같은 소속사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 ‘프리티 새비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아이콘이 3차 경연을 준비했다.
이날 바비는 “여자 아이돌의 노래를 해보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블랙핑크 노래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송윤형은 “너무 1차원적인 생각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넨 뒤 “4차원적으로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어떠냐”고 어깨를 들썩거리 제안했다.
이후 블랙핑크 노래를 하기로 결정한 아이콘 멤버들은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구준회는 “저희가 평소에 조금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들이니까 멍석을 깔아주면 우리는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동혁 역시 “아이콘의 색깔은 담되 뭔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그런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후 아이콘 경연 무대에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을 도와주기 위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아이콘이 남다른
한편 3차 경연 2라운드의 남은 무대는 오는 27일 ‘킹덤'에서 방송된다. Mnet 예능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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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 Mnet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