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상냥함 만렙 승무원으로 ‘안티팬’ 특별 출연

↑ 안티팬 송지은 사진=㈜가딘미디어

배우 송지은이 상냥함 넘치는 승무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21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13, 14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처음 비행기를 타는 최수영(이근영 역)에게 일어난 미스터리가 그려진다.

앞서 이근영(최수영 분)은 후준(최태준 분)과 ‘그안결’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가게 됐다. 첫 비행에 긴장한 녀는 코와 귀를 막으며 옆에 앉은 후준에게 민폐를 끼쳤고, 투닥거리며 싸우는 두 사람은 신혼부부로 오해를 받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승무원에게 의심 어린 눈초리를 건네는 이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자신에게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녀는 팔짱까지 낀 채 의문을 거두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송지은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후준과 이근영이 탑승한 비행기의 승무원으로 등장, 두 사람과 엮이게 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근영의 고집에 미소를 잃을 정도의 난감한 상황을 맞이한다고 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티팬’ 제작진은 “다수의 작품으로 강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송지은이 최태준의 부탁을 받고 최수영을 도우려 하는 승무원으로 깜짝 출연한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관계 발전에 있어, 송지은이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관여하게 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