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뮤즈6’ 박해미-신영숙-정선아-배다해-손승연-유지가 파워풀한 사이다 무대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7%까지 치솟으며 부동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뮤지컬 계 최강 여신들 ‘뮤즈6’ 박해미-신영숙-정선아-배다해-손승연-유지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화끈한 무대를 안겼다.
무엇보다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은 오프닝부터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릴레이 무대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오른 정선아는 뮤지컬 ‘아이다’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고, 배다해는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뮤지컬 계 샛별 유지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중 한 곡을 불러 무대를 점령했다.
뮤지컬 ‘위키드’ 노래로 쩌렁쩌렁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은 다크호스 손승연, 뮤지컬 ‘레베카’ 중 한 곡으로 그야말로 미친 무대를 선보인 신영숙이 차례차례 등장,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계 레전드 박해미가 뮤지컬 ‘맘마미아’를 부르며 소름 돋는 무대를 완성했던 터. 그러나 너무 강력하게 힘을 줘 가창하던 박해미의 복대가 갑자기 풀어지는 해프닝이 발생하면서 다시 복대를 장착하고 재입장하는, 사콜 사상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 웃음을 유발했다.
곧바로 시작된 ‘일대일 데스매치’ 첫 번째 무대에서는 1번만큼은 절대 피하고 싶다는 김희재와 ‘뮤즈6’ 유지가 맞붙었고, 각각 ‘잃어버린 우산’과 ‘시간아 멈춰라’를 가창해 93점을 받은 김희재가 1점 차로 승리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동원은 ‘송인’으로 감성 듬뿍 담은 무대를 선보여 97점을, 배다해는 ‘사랑했어요’로 94점을 받아 TOP6팀이 또 한 번의 승리를 챙겼다.
치솟는 긴장감 속 숨 가쁜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드리운 TOP6의 뮤지컬 넘버 무대가 펼쳐졌다. 뮤지컬 유망주 정동원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마지막 춤’을 열창했고, 김희재가 뮤지컬 ‘피맛골 연가’ 중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로 ‘희며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뮤지컬 ‘데스노트’로 뮤즈6의 기세를 단번에 누그러뜨리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라운드는 이찬원이 절대 붙고 싶지 않다던 손승연과 일대일로 대결을 벌였다. 이찬원은 ‘오동도 블루스’를 부르면서 뮤즈6를 향해 공손한 인사까지 건네는 여유 속에 100점을 따냈고, 손승연은 ‘정말 좋았네’를 첫 소절부터 뽕삘 가득한 감성으로 꽉 채워 99점을 받았다. 계속된 TOP6의 승리에 좌절하던 뮤즈6는 럭키박스를 뽑는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유닛 대결에 힘을 쏟았다. 이어 정선아-손승연이 ‘친구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99점을, 이찬원과 정동원이 ‘젊은 그대’로 92점을 획득하며 마침내 뮤즈6가 승리, 2승을 챙기는 행운을 얻었다.
TOP6와 뮤즈6가 3:2로 접전을 이룬 상태에서 시작된 영탁과 정선아의 일대일 대결에서는 정선아가 영탁의 애창곡 ‘바람의 노래’로 97점을, 영탁은 ‘서울 탱고’로 100점을 받아 또다시 TOP6가 승리했다. 100점을 기록해 한우상품을 받은 영탁은 정선아의 노래에 감동 받은 기념으로 한우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5라운드 임영웅과 신영숙의 대결은 임영웅이 ‘다시 사랑한다면’으로 94점을, 신영숙이 ‘나가거든’으로 98점을 받아 ‘뮤즈6’가 최초로 승리하는 감격을 맛봤다.
이후 임영웅-신영숙은 함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듀엣으로 부르며 하모니가 돋보이는 달콤한 스페셜 무대를 완성했고, ‘뮤즈6’ 배다해-유지는 ‘거부’를 함께 부르며 흥 넘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장민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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