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프라인’ 유하 감독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유하 감독은 “아이템부터 개발한 것이 아니라 10년 전부터 시나리오를 써서 준비했다. 2016년도에 도유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이 시나리오를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꽤 오랫동안 준비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작가님하고 같이 새롭게 시나리오를 써서 2019년도에 완성한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유하 감독은 “이 영화는 그동안 내 영화와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을 거
이어 “사실 여덟 번째 영화를 하면서 같은 소재, 같은 매뉴얼을 하면서 색다른 작품을 하고 싶었다. 도유라고 하는 지하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많지 않은 예산에서 흥미롭게 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