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랍더피티’ 조세호. 사진 ㅣ딩고 |
방송인 조세호가 딩고(dingo)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딩고는 웹 예능 콘텐츠 제작사 뉴버튼과 합작한 새로운 유튜브 채널 뉴디(NewD) 오픈 소식을 알리며, 첫 프로젝트인 ‘드랍더피티’를 선보인다.
뉴디의 첫 프로젝트 ‘드랍더피티’는 헬스 PT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의 새로운 PT 도전기를 담는다. 21년 차 개그맨이지만, 늘 서브 MC였던 조세호가 이번에는 PPT 프레젠터로 변신해 기업, 관공서, 학교 등 PT가 필요한 곳에서 ‘말발 원맨쇼’를 펼친다.
↑ ‘드랍더피티’는 조세호의 새로운 PT 도전기를 담는다. 사진 ㅣ딩고 |
“평소 말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기승전결이 잘 안 된다. 남에게 내 이야기 전달을 잘 못하는 부족함을 느끼던 시점에 ‘드랍더피티’를 만나게 됐다”고 웃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3회 정도 녹화했는데 촬영을 하면서도 미지수다. 제작진에게 ‘이거 괜찮냐’고 물어보면 귀가하시면 알아서 만들겠다고 하더라”고 방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개그맨부터 MC, 패션 브랜드 론칭까지 ‘프로 킹메이커’로 활약해온 조세호는 이번 웹예능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예고했다.
그는 “저도 PPT에 대해 생소한 사람 중 하나인데, PPT도 이렇게 다양하게 누군가에 보여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좀 더 솔직하고 쉽게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드랍더피티’를 통해 제대로 전달을 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며 “저에게 있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성장 계기가 되는 콘텐츠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드랍더피티’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사진 ㅣ딩고 |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몸매 감량 후 청바지에 흰 티셔츠가 잘 어울리게 됐다. 오늘 입은 옷은 제가 만든 브랜드의 옷이다”고 “지금까지 17~18kg 감량했다. 다행히 그 이후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예능 치트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 히트 메이커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딩고와 뉴버튼의 첫 합작 프로젝트 ‘드랍더피티’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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