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가 결혼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는 외로운 생활을 청산하고자 최근 노총각에서 탈출한 양준혁에게 연애 팁을 전수받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두번의 그랜드슬램으로 세계 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슬링의 신' 심권호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심권호는 올해 결혼에 성공해 노총각에서 탈출한 양준혁을 만났고 품절남이 된 양준혁에게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심권호가 양준혁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받고 싶다고 말하며 "21세기 이후로 연애를 못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29세 이후로 연애를 하지 못 했다"는 심권호는 약 20년 넘게 솔로로 지내왔다고 말했습니다.
패널들은 결혼정보 회사의 설계자로 빙의해 그의 재산 정보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심권호는 "1993년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했다. 그때는 연금이 세서 200만~300만원 받았다. 2000년 이후부터 상한선이 생겨 죽을 때까지 한
심권호는 수령 연금이 10억원이 넘고 빌딩도 두 채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어 심권호는 미래의 연인에게 재산권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가진 것을 전부 맡기고 싶다. 경제권을 다 넘기고 용돈 타서 생활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