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CL(씨엘)의 아버지인 이기진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씨엘의 고등학교 자퇴 선언을 지지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특집이 전파를 탔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인 국민 조카 이준수, 씨엘 아버지 이기진 교수, 방송인 홍진경과 딸 라엘, 시인 박준과 아버지 박상수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씨엘이 고2때 자퇴를 하겠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고, 이기진 교수는 " 강변북로를 운전하고 있는데 딸이 갑자기 '아빠 나 학교 그만두고 싶어'라고
이어 이기진 교수는 "본인의 결정을 본인이 얼마나 오래 했겠냐 싶더라. 갑자기 '근데 왜?'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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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