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가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앤뉴•스튜디오드래곤)의 OST에 참여했다.
에일리가 참여한 ‘멸망’의 첫 번째 OST ‘Breaking Down’이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뚜렷한 곡의 기승전결과 시네마틱한 분위기로 에일리의 섬세하면서 강렬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특히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동경의 눈앞에 나타난 초현실적 존재 멸망의 신비감과 에일리의 파워풀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드라마에 몰입감을 더했다.
‘Breaking Down’은 ‘멸망’ 지난 10일 방송된 1회 엔딩에 삽입되어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판타지 서사에 극적 요소를 더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2회 방송분에서는 동경이 멸망에게 기습적인 동거를 제안하는 반전과 함께 ‘Breaking Down’이 삽입되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발매 전부터 OST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Breaking Down’은 엠씨더맥스, 슈퍼주니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만들어온 프로듀싱 팀 에이밍이 만든 곡으로 여기에 aimstrings가 스트링 편곡과 컨덕팅을 맡아 섬세한 디테일과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멸망’ OST 제작을 맡은 뮤직앤뉴는 ‘태양의 후예’, ‘뷰티인사이드’, ‘보좌관’ 등 명품 드라마 OST를 제작해 ‘OST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직앤뉴는 드라마 방영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 공개로 명품 OST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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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일리가 부른 ‘멸망’의 첫 번째 OST ‘Breaking Down’은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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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뮤직앤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