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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홈’ 그레이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7회에서는 일곱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힙합 레이블 AOMG 크루이자 대세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과 그레이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레이는 현재 AOMG 패밀리인 로꼬-우원재와 ‘홍대 옥탑방’ 거주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바로 두 사람이 데뷔 전 자신에게 작곡 수업을 받은 음악 제자라고 밝힌 것. 특히 그레이는 “로꼬는 옥탑방에서 1대 1 강습을 받았다. 레슨비는 한달에 30만원이었다”고 전해, 본인 뿐만 아니라 로꼬의 힙합 병아리 시절 추억도 녹아있는 ‘홍대 옥탑방’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음악 천재’라 불릴 정도로 힙합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인 그레이는 뮤지션의 꿈을 꾸기 시작한 계기를 공개한다. 그는 “네 살 때 김국환 선생님의 ‘타타타’를 듣고 뮤지션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어릴 때 부모님께 장난감 말고 고속도로 카세트테이프를 사달라고
이에 그레이의 음악 열정이 가득했던 무명시절 보금자리이자, 대세 래퍼들의 시작을 되돌아볼 수 있는 ‘홍대 옥탑방’ 추억 여행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