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스트(왼쪽), 쌈디. 사진ㅣ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 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22)의 부친인 손현 씨가 BJ 감스트(김인직)와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씨는 13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정민이가 좋아하던 감스트께서 연락을 주셨더라”며 “시간 맞을 때 장지(용인 납골당)에서 같이 보기로 했다”고 적었다.
앞서 손씨는 BJ 감스트를 유독 좋아한 아들을 위해 “24시간 감스트 방송을 틀어주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손씨는 래퍼 쌈디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쌈디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을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손씨는 “아들이 참 좋아했던 쌈디가 진상규명을 요청해줬다. 아들이 참 좋아했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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