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가장 독특한 멤버로 꼽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너 ‘컬투 음감회’의 게스트로 신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로 돌아온 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제일 특이한 멤버, 독특한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지호 3표, 미미 2표가 나왔다.
이유를 물어보자 미미는 “지호는 굉장히 독특해 알 수 없는 친구다. 겉모습을 보면 너무 예쁘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 입담이 엄청나다. 그리고 털털하다”고 밝혔다.
지호는 미미를 꼽은 이유에 대해 “모순적이다. 모순의 끝판왕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건강하겠다고 다짐하고 아이스크림을 12개를 먹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또 미미가 방울토마토를 먹는다고 하자 지호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아이스크림을 10개 먹는다”며 바로 반박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던 던 댄스’는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누 디스코 스타일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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