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딘미디어 |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11, 12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과 한지안(오인형 역)의 동반 광고 소식을 듣고 분노에 휩싸인 황찬성(제이제이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후준(최태준 분)과 미묘하게 얽히는 연인 오인형(한지안 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오인형에게 후준과 엮이지 말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후준과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친했던 세 사람 사이가 뒤틀린 이유에 호기심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13일(오늘) 공개된 장면에는 후준과 오인형의 파란만장한 광고 회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광고주 앞 친한 사이로 포장된 두 사람이 미팅을 시작하려 하자 제이제이가 난입해 현장을 엉망으로 만든다.
오인형을 끌고 나간 제이제이는 상대 모델이 후준임을 알고도 광고를 받아들인 그를 향해 울분을 터뜨린다. 이에 오인형은 묵혀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의 호소를 한다고 해 이들이 나눈 대화에 궁금
그런가 하면 제이제이와 오인형을 뒤따라온 후준은 두 사람의 언쟁에 휘말리게 된다. 떨고 있는 오인형을 본 그는 두 사람에게 충고를 건네지만, 제이제이는 후준에게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한다고 해 꼬일 대로 꼬인 이들의 관계가 풀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