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와 이혼을 하루만에 번복했다.
BJ 철구는 13일 개인방송을 통해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이혼 결정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결심했었던 이유가 부부 싸움으로 인해 시작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BJ 철구는 또 "다음엔 이혼도장을 찍었을 때 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BJ 철구는 "아내와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이혼을 알렸다. 그러면서 "연지(딸)의 양육권은 지혜가 가져갈 것 같다. 3일 동안 서로 얘기를 하고 다투고 하면서 제가 지금 거의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며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에 (방송에서) 일단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BJ 철구는 또 "연지한테도 말했다.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본다고. 오면서 연지 연락처도 삭제했고 사진도 다 삭제했다.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갈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BJ 철구와 BJ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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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J 철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