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금새록 합류 “조보아‧정인선보다 강점? 서비스+사회생활”

↑ ‘골목식당’ 금새록 합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골목식당’ 금새록이 합류하게 된 가운데 놀라운 아르바이트 경력을 소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금새록의 첫 녹화분이 공개됐다.

이날 금새록은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너무 재밌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어필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화장품, 극장, 빙수, 모델하우스, 예복 판매점 등에서 했다”라며 보이스톤으로 경력을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비스 작업에 완전 잘 맞는 것 같다. 일을 잘하는 것 같다”라며 “맞춤예복집에서 아르바이트할 때도 가계약을 제일 많이 따고, 극장 아르바이트할 때도 멤버스 카드를 제일 많이 발급하는 친구한테 한 달에 한 번씩 상을 준다. 일하는 8~9개월 동안 1위를 놓쳐본 적 없다. 한 달에 1500개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금새록은 “이번주부터 ‘골목식당’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인사했고, 김성주는 “이 자리가 쉽지 않다. 많은 분이 소유진을 모시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임 진행자들인 조보아, 정인선과 다른 금새록의 강점 확인으로 MC 검증에 들어갔다. 금새록은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다 보니까, 아르바이트나 뭐 이런. 일찍 배우를 한 게 아니라 경험을 쌓고 와서 일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고, 서비스직을 많이 해서 서비스면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까”라고 어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