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과천시에 3년 연속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가수 아이유가 어려운 과천 시민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유는 2019년에도,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큰 돈을 기부했다”며 “기부 과정에서 전달식 등 일체의 홍보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시장은 “예수께서 남들에게 보이려고 구제하지 말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다 갚으신다 하셨다. 하나님께서, 시민들께서 사랑으로 보답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어려운 분들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과천시 소재 토지를 매입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8년 매입한 경기 과천시 내 건물, 토지를 두고 일각에서 투기 목적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아이유 측은 “투기 목적이 아니다”라며 “아이유가 매입한 부동산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 본인의 작업실, 그리고 아끼는 후
아이유는 데뷔 이후 줄곧 쉼 없는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스타다. 지난해 9억원의 기부 행보를 펼친 아이유는 올해 들어 3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