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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된 후 무혐의를 받은 당시 심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에는 문희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옥은 지난 2017년 고소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가수 A씨는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 김씨에게 성추행과 사기를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함과 동시에 문희옥에 대해 협박 및 사기 혐의 고소를 진행했다. A씨는 김씨에게 성추행 및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문희옥에게 알렸으나, 문희옥이 이를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문희옥은 “만약 누군가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해요?'라고 물으면 결정을 내려 줘야 하지 않냐. 둘 중 하나를 택하
무혐의 처분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한 문희옥은 “그 후배가 얼마 전에 노래하는 걸 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 후배가 노래를 다시 시작한 게 너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trdk0114@mk.co.kr
'기적의 습관'. 사진l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