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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무한도전’ 덕분에 아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진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진구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했고, 김숙과 송은이는 “반지를 왜 안 끼냐. 유부남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진구는 지난 2014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송은이는 "지금 아내가 예전에 '무한도전' 나와서 고백했던 그분이냐"라고 물었고, 진구는
과거 진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에 출연해 짝사랑을 하고 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쓸친소’가 아내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됐다. 좋아하는 마음을 방송에 공표하니 날 좀 더 믿어주고 확신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trdk0114@mk.co.kr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