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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멸망' 서인국이 첫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멸망(서인국 분)이 흉기 난동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에게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멸망은 병원 응급실에 들어와 숫자를 세는 모습을 보였다. 흉기난 동으로 온 피해자에게 다가간 멸망은 "어딜 도망가. 기다렸다. 왜 눕고 난리냐, 주인공처럼. 뭐라도 된 건 나다. 몰랐겠지만 멸망은 너의 권한이 아니라 나의 권한이다. 네가 함부로 내 권한을 휘둘렀으니 나도 그러려 한다"며 목을 졸랐다.
이어 "걱정 마라. 때가 되면 돌려주러 오겠다. 아마 너는 그날만을 기다리게 될 거다. 이제부터 멸망부터 더 지독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될 테니까. 삶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