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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영. 사진|박신영 유튜브 영상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신영(31) 아나운서가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0일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박신영 소속사 측은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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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영. 사진|스타투데이 DB |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신영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입사해 활동하다 최근 프리랜서로 나섰다. MBC ‘스포츠 매거진’, 채널A ‘닥터 지바고’, YTN사이언스 ‘호기심팩토리’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신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입니다.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10일(월)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