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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세희 사진=아츠로이엔티 |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 따르면 지세희는 오늘(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엄마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담아낸 스페셜 싱글 ‘엄마’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신곡은 지난달 발매했던 ‘이별, 한순간이더라’에 이어 약 한 달 만이다.
스테파니가 지세희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엄마’는 늘 소녀 같지만 든든하게 내 옆을 지켜준 엄마에게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슈퍼우먼 같았던 모습에서 세월이 지나 이젠 내 품속에 들어올 만큼 작아진 엄마의 모습을 가사로 녹여낸 어버이날 선물이다.
특히 “작고 고운 손 이제 굳은살 배겨 위로를 못 받고 있네요”, “엄마 미안해요 아프지 마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줬죠”, “엄마 사랑해요. 그대 맘을 이제야 알겠어요. 그 여린 마음 다치지 않게 내가 지켜 줄게요. 웃어봐요”, “이젠 걱정 말아요. 흘렸던 눈물에 보답할게요. 지금 이렇게 행복한 기억 영원하도록 함께 웃어봐요” 등 평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뭉클한 곡이다.
또한 곡의 전반부에는 기타와 피아노만의 담백한 구성으로 속삭이는 듯 나긋한 보이스에 담긴
후반부에서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악기들을 함께 구성해 고조되는 감정을 폭발적인 보컬과 함께, 깊이 있게 표현해 명품 보컬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다듬어 파워와 감성을 고루 갖추게 된 지세희의 새로운 매력과 잔잔한 감동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