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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금의환향 했다.
윤여정은 8일 오전 5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청바지에 항공점퍼를 매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노란 목걸이였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돼 이를 표시하는 노란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윤여정은 입국 직후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컨디션 회복 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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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여정은 지난 4월 26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trdk0114@mk.co.kr
윤여정.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