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쌈디가 조카를 위해 노래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쌈디가 계속해서 엄마를 찾는 조카를 달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쌈디가 비장의 무기로 옥상에 장난감 자동차를 준비했지만 바로 거절 당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조카가 왜 우는지 알겠다. 올라오면서 엄마 볼 생각을 했는데, 자동차가 있고 엄마가 없어 운 거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너무 아기를 아기 취급했다. 허심탄회하게 얘기 좀 해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쌈디는 '아기상어'를 부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코드를 모른 채 연주해 구슬픈 '아기 상어'가 됐고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른 노래를 들을 부르며 계속해서 노래했지만 조카는 엄마를 찾으며 역시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05분 방송된다.
사진 l MBC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