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사진=KBS |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지금 이 순간’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먹선생’ 문세윤의 먹방 강좌에 힘입어 밥 4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운 ‘먹제자’ 라비가 제철 주꾸미 정복에 나선다. 라비는 “내가 너무 무서워”라며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문세윤의 구호에 조종당하며 홀린 듯 식사를 이어간다.
두 사람의 폭풍 먹방에 딘딘은 “4공기 먹은 사람한테 저런 리액션이 나오는 게 말이 안 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4학년 김종민마저 “1박 2일 하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야”라며 경악했다고 해, 1박 2일 먹방 역사에 또 한 번의 돌풍을 불러일으킬 문세윤과 라비의 컬래버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입맛을 다시던 ‘밴댕이’ 팀은 주꾸미 ‘한입만’을 사수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꼬집는 단점 배틀에 나선다. “나는 집에 한가인 있다. 너는 없지?”라는 발언으로 단점 배틀 1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연정훈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딘딘의 파격적인 폭로에 김종
김종민은 딘딘의 입까지 틀어막으며 비밀을 사수하려 하지만, 멤버들은 수사망을 조여오며 압박을 가한다. 이에 김종민은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마지막까지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