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티팬 사진=㈜가딘미디어 |
7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 5, 6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과 황찬성(제이제이 역)의 양보 없는 기싸움이 펼쳐진다.
앞서 제이제이(황찬성 분)의 클럽 오픈 파티에 초대된 후준(최태준 분)은 제이제이와 오인형(한지안 분)의 다정한 모습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어 후준과 오인형의 다정한 과거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의미심장한 눈빛을 날리고 있는 후준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운동을 위해 헬스클럽을 찾은 후준은 오인형의 촬영 현장을 목격, 오인형과 마주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매니저 서지향(김선혁 분)의 조언을 뒤로한 채 그를 향해 직진한다.
이후 후준과 오인형은 계단에서 마주친다. 그는 스태프도 없이 홀로 촬영하는 오인형에게 물을 건네거나 후드 점퍼를 덮어주며 따뜻하게 챙긴다. 과연 후준의 배려가 오인형과 가까워질 기회가 될지, 제이제이의 화를 돋우는
후준과 제이제이의 살벌한 재회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 사이 맴도는 긴장감을 보는 이들까지 얼어붙게 만든다. 특히 제이제이는 후준을 향해 강력한 도발을 펼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고 해 이들이 나눈 대화에 궁금증이 커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