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무대에 선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NCT 도영이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스웨덴 귀족 ‘페르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6일 밝혔다.
그는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 ‘페르젠’를 맡는다.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인물.
이 역할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도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의 뮤지컬 보컬트레이너는 “도영은 보석 같은 목소리를 가진 아티스트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을 향한 그의 열정을 기대해도 좋다”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도영은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첫 뮤지컬 도전에 떨리지만, 그만큼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모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뮤지컬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2년 만에 돌아오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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