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 사진=DB |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해 금액이 2600만 원 상당인 점, 장동민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킨 점을 고려해 이 같이 판단했다. 다만 A씨가 초범인 점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
앞서 손씨는 장동민의 원주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돌을 수십 차례 던져 망가뜨린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에서 자신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가 있다고 직접 밝혔다.
손 씨는 장동민이 도청과 해킹을 해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장동민은 손씨와 모르는 관계로, 손씨의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