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있지 류진 “'마피아' 첫 소감...이걸 우리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그룹 있지 류진이 ‘마피아’를 처음 들었을 때 소감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너 ‘컬투 음감회’의 게스트로 신곡 ‘마피아’로 돌아온 그룹 있지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JYP가 어디까지 관여했냐”며 박진영의 신곡 참여도를 물었다. 채령은 “녹음까지 디렉을 해주셨다. 직접 티칭도 받았다. 작사작곡편곡까지 참여해주셨다”며 박진영의 깊숙한 참여를 전했다.
이에 신봉선이 “박진영이 원하는 대로 노래가 나온 거라 할 수 있겠다. 솔직히 ‘마피아’ 노래를 처음에 듣고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
류진은 “원래 저희가 했던 노래는 어떤 건 어둡고 밝아도 베이스가 텐션이 있었다. ‘마피아’는 처음 들었을 때 텐션이 낮고, 베이스가 힙합 베이스라 놀랐다. ‘이런 노래를 우리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있지는 지난달 30일 새 미니 앨범 ‘게스 후’를 발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 (마.피.아 In the morning)’을 공개했다. ‘마피아 인더모닝'은 마피아 게임에서 착안해 호기심과 독특함을 동시에 더한 노래로,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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