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동원 “중2병 오는 것 같다...관심 가는 이성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재은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학교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새 앨범 ‘내 마음속 최고’로 컴백한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폐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DJ김태균은 정동원에 “중2병이 오고 있는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조금씩 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은 정동원에게 “학교에 관심 가는 사람 혹시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동원은 “있다. 친한 사이는 아니고 모르는 사이이지만 궁금한 사람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정동원의 고백에 신봉선은 “남녀 공학 다니면 그런 경우가 있다. 나는 입학식에서 정장 입은 남자 아이에게 반했다”라고 밝히며 웃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내 마음속 최고’를 발표했다. ‘내 마음속 최고’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흔한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상대방을 향한 고백과 찬사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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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컬투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