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이모라고 불렀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새 앨범 ‘내 마음속 최고’로 컴백한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폐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급하게 섭외를 했는데 동원이가 의리로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동원은 “원래 '컬투쇼'에서 연락이 오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신봉선은 “김태균 씨와는 어떻게 호칭을 했나? 삼촌?”이라고 물었고, 김태균은 “삼촌이죠”라고 답했다. 이어 신봉선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망설임 없이 “이모죠”라고 말했다.
“나만 누나라고 생각했구나”라며 머쓱해 하던 신봉선은 정동원이 붐에게 ‘형’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붐과 나는 2살 차이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아빠가 79년생인데 혹
한편 정동원은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내 마음속 최고’를 발표했다. ‘내 마음속 최고’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흔한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상대방을 향한 고백과 찬사를 위트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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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 '컬투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