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인선이 김광규의 트로트 대선배로 특별출연한다.
오는 9일 오전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이채승 / 극본 백지현, 오은지/ 제작 송아리미디어) 8회에서는 김광규(김광규 역)가 신인선(신인선 역)을 향한 오현경(오현경 역)의 열혈 팬 모드에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앞서 김광규(김광규 분)는 진정한 가수로 인정받기 위해 홍자(홍자 분)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바람처럼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는 오현경(오현경 분)의 특급 조력이 더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오현경이 트로트 스타 신인선(신인선 분)을 향한 팬심을 표출한다. 김광규의 공연을 위해 대기실을 찾은 그녀는 정작 그의 질문에는 시큰둥하게 반응하지만, 신인선을 마주하자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고. 더불어 한층 격양된 목소리로 사인을 요청, 사랑스러운 눈웃음까지 발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신인선은 등장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오현경을 향해 달콤한 멘트를 날리고 사인요청에 응대하며 젠틀한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화려한 무대에서의 공연을 앞둔 김광규는 말끔하게 가발을 갖춰 쓰고 노래 연습을 멈추지 않는 등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내 신인선에게 집중된 오현경의 관심에 질투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괜스레 투덜거리며 짝사랑 모드를 제대로 표출할 전망이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가수 신인선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깊은 감성 표현력을 토대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의 등장은 오현경을 향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에 소극적이던 김광규가 보다 진취적으로 변화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김광규와 오현경의 관계 발전에 있어, 신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의 광채 나는 비주얼은 오는 9일(일) 오전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happy@mk.co.kr
사진ㅣTV조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