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외국인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슈퍼맨씨엔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슈퍼맨씨엔엠 측은 6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엔터테이너 에바 포피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에바 포피엘이 기획사와 손을 잡은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에바 포피엘은 슈퍼맨씨엔엠에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앞으로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뛰어난 외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시청자에게 친숙한 에바 포피엘은 2005년 한국으로 유학을 온 뒤 2006년 예능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풀하우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한 일상을 SNS를 통해 전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2020 피트니스스타 안산' 피트니스모델 종목에서 2등을 차지하며 아티스트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에바 포피엘은 “슈퍼맨씨엔엠과 함께 하게 돼 설렌다. 그동안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빴음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앞으로 지금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다”며 “운동을 시작한 지 4년 째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수많은 어머니와 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모
슈퍼맨씨엔엠도 “아티스트로서 에바 포피엘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에바 포피엘이 대한외국인으로서 최고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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