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지난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전편 이후 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아빠 리(존 크레신스키 분)의 희생 이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 분)과 딸 레건(밀리센트 시몬스 분), 아들 카머스(노아 주프 분)와 갓 태어난 막내까지 온 가족이 괴생명체의 공격을 피해 벙커에 들어가 숨죽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생존을 위한 소리 없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에보트 가족의 강렬한 표정은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세상 밖으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 세계 3억 4천만 달러(한화 3828억 원)의 흥행 수익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은 존 크래신스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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