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혁과 최명희가 사망했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한승혁(조한철 분)과 최명희(김여진 분)이 사망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빈센조는 홍차영을 구해낸 뒤 병실에서 홍차영을 지켜봤다. 홍차영이 눈을 뜨자 빈센조는 "여기 1인용 병실비용 내가 냈어요"라고 농담했다. 이에 홍차영은 "저는 열흘치 냈어요"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홍차영은 "밤새 자책하고 있었죠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라며 "함께 전투에 임하다 총 맞은 거에요. 전우의 탓이 아니에요“라고 빈센조를 위로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홍차영은 "떠나야죠"라고 전하며 "이게 우리 마지막 밤이네요"라고 말하며 곧있을 이별을 암시했다. 홍차영은 "다 끝나면 연락하지 말고 빨리 떠나요"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한승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빈센조는 ”최명희를 구치소에서 빼내면 살려주겠다“고 말했다. 곧이어 출소한 최명희에게 "출소 축하해. 최명희 변호사
한승혁은 검찰 조사를 위해 출두를 하다 장준우의 부하들에게 칼을 맞고 쓰러져 사망했다. 장준우는 한승혁에게 전화를 건 뒤 ”가서 내 동생 말동무나 해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어 빈센조는 최명희를 붙잡은뒤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처절한 복수를 완료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