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빈센조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준기 분)가 장한서(곽동연 분)을 만나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빈센조는 박승준 후보의 부하들을 단숨에 제압했다. 이어 빈센조는 “박승준 후보 오늘 오른팔 하나 잘리겠네”라고 비웃었다. 이에 김실장은 “이야기나 하자”고 말했다. 빈센조는 “난 이야기할게 없는데”라고 일축했다. 이에 김실장은 “얘깃거리는 만들어내면되지”라며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했다. 그는 “금은 진짜 있는거였나”라고 빈센조에게 물었다.
그때 홍차영이 각목으로 김실장의 머리를 내려쳤다. 김실장이 바닥에 쓰러지자 홍차영은 “어디 쓰잘데기 없는 말을”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빈센조와 홍차영은 서로를 마주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빈센조는 스님과 해커 서미리의 도움을 받아 금고를 열었다. 빈센조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금고에 있는 금을 조금씩 옮겼다. 기요틴 파일 위치를 묻는 질문에 빈센조는 "파일은 나만 아는 곳에 숨겨놨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마피아 일은 잘 해결했냐”고 물었다. 이에 빈센조는 “8000만 유로, 한화로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주고 해결했다”고 말했다. 홍차영은 "고마워요, 그리고 너무 좋아요“라고 한 뒤 ”다치지 않고 돌아와줘서"라고 덧붙였다. 빈센조의 눈동자가 커지자 홍차영은 웃으며 "오늘 인싸 파티했던 그날처럼 멋져 보인다. 말로만 듣던 ‘부랄로’를 입은 모습이멋지다"고 말하며 빈센조의 옷을 잡았다. 빈센조는 "나도 그날 반가웠어요. 부랄로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서"라고 화답했다.
이날 남주성(윤병희 분)은 남동부지법에서 온 편지를 받고 분노했다. 편지에는 바벨타워 관련 재판은 자극적인 보도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선거 후로 연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남주성은 "이런 식으로 저열하고 비열하게 나오냐"라며 분노했다. 이에 빈센조는 "우리도 똑같이 해줘야 한다. 우리에게는 마술 램프가 있다"라며 기요틴 파일을 이용했다. 최명희(김여진 분)는 재판 원래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계획대로 다 끝내고 돌아가면 한국에 다시 쉽게 돌아올 수 없겠죠?”라고 묻기도 했다. 빈센조는 “변호사님. 난 비즈니스 외에는 누군가에게 약속을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라며 “하지만 약속할게요 꼭 돌아올게요”라고 답했다.
빈센조는 장한서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장한서는 "형 다 끝나면 진짜 한국 떠날거에요?"라며 물었다.
빈센조는 장한서를 만났다. 빈센조는 그에게 곧 한국을 떠날거라고 하자 장한서는 "아 안가면 안돼요? 내가 바벨그룹 법률팀 고문자리 줄게요"라며 매달렸다. 이어 장한서는 "갈때 가더라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면 안돼요 마피아 영화보면 그러더만"이라고 말해 빈센조를 웃게했다.
빈센조는 "아 참 장한석한테 연락은 없었고?"라고 질물했다. 장한서는 "아직 조용해요 이것저것 밀어붙이면 형량 제대로 받겠죠"라고 답했다. 이에 빈센조는 "너 당분간 외국으로 피해있어 몇개월만이라도 장한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