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쌈’ 권유리 사진=보쌈 캡처 |
1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는 수경(권유리 분)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궁(신동미 분)은 수경에게 “뭘 그렇게 열심히 그리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수경은 “낮에 유모가 해준 얘기가 생각나서 한 번 그려보았네”라고 답했다.
조상궁은 “낮에 얘기면 보쌈 말씀하십니까. 세상에 그릴게 얼마나 많은데”라며 수경의 그림을 봤다. 그러더니 “아이고 망측해라. 하필이면 왜 이런 걸”이라며 시선을 피했다.
수경은 자신의 보쌈 그림을 보며 “이 자루 속 여인네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라며 궁금증을 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