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의 무드 인디고’ 안예은 사진=‘치즈의 무드 인디고’ 캡처 |
안예은은 지난 4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치즈의 무드 인디고 ep.9 ‘X에 들어가기만 하면 명곡이 탄생된다고? 선장 안예은의 작업 비하인드’에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 새 앨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솔직하면서도 센스 가득한 입담을 뽐냈다.
안예은은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한다며 앨범을 준비할 때 절에 들어가듯이 연습실에 몇 달 동안 들어가 있는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는 악기도 보지 않는다고 밝힌 안예은은 “이렇게 해야 결과가 나온다.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삶이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예은은 지난 4월 3일 두 번째 EP앨범 ‘섬으로’를 발매했다. 안예은은 새 앨범에 대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타이틀곡 ‘출항’ 뮤직비디오에 대해 “표정 연기를 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항상 촬영할 때마다 느끼는데 난 정말 곡 쓰고 노래하는 것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밝히며 웃었다.
또 안예은은 스스로를 덕후라고 밝히며 “게임부터 SF장르, 소설 등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작품을 보고 해석을 찾아보지 않는다. 제가 상상을 하는 게 재밌고, 취향에 부합하는 게 더 재밌다”고 남다른 덕후 기질을 고백하기도 했으며 “평소에는 내성적인데 술은 용
한편 안예은은 지난 4월 27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싱어송라이터(여자) 부문을 수상하며 남다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