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벌써부터 둘째를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는 결혼 10년만에 임신한 한지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혜는 검사 남편이 아이를 위해 녹음한 동화를 들으며 휴식을 취했다. 한지혜는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제는 잘 읽는다. 예전엔 지루해서 들어줄 수가 없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방갑아 너는 들어 엄마는 좀 잘게"라며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태교를 끝낸 뒤 무로 만든 프렌치 프라이, 프랑스식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숙련된 손길을 뽐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지인들에게 받은 육아용품을 꺼냈다. 그중 유축기를 본 한지혜는 "젖소가 된 기분"이라면서 쑥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기태영은 "젖이 안 나오시는 분들은 유축기를 계속 해주셔야된다. 해줄수록 잘 나온다"며 육아 9단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지혜는 오현경, 정시아와 통화를 하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두 사람이 아이를 낳은 것에 대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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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