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나 혼자 산다' 곽도원이 승마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곽도원이 말과 교감하며 직접 이름까지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도원은 "말을 좀 배워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는 써먹지않겠냐. 기본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경험을 했냐 안했냐는 차이가 크다"며 승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저도 말 타다가 낙마를 많이 해봤다. 첫 작품이 재벌 집 아들이었다"며 설명했고, 이에 곽도원은 "굳이 재벌아니어도 제주도가면 말 탄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승마 전, 말들과 교감을 시도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망아지를 본 곽도원은 "이 망아지 이름이 있냐. 이름을 내가 지어도 되냐"며 "무릉도원"이라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05분 방송된다.
사진 l MBC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