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수 / 사진=스타투데이 |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27)가 새 영화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오늘(30일) 박혜수의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미 작년 출연을 확정 지은 작품이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촬영에 들어갔다”며 “저예산 영화인 만큼 한 달여간 촬영이 진행된다. 일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너와 나'는 감독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조현철이 연출을 맡은 5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입니다. 박혜수와 조현철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인연으로 작년 함께 촬영키로 했습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 당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 SNS 등에는 박혜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나왔습니다.
공통적으로 박혜수가 교내 폭력 서클인 이른바 ‘일진’에 속해, 근처 중학생들 돈을 빼앗거나 뺨을 때리는
논란이 불거지자 박혜수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고, 폭로자를 법적 고소했습니다. 아직까지도 각자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여주인공을 맡은 KBS 드라마 '디어엠'의 방송일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현재 ‘디어엠’의 후속작이었던 ‘이미테이션’이 대체 편성된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