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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3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연 때 썼던 기록 중. #마녀 사냥꾼들은 뭘 얻게 되었을까 #위키드 #서울막꽁코앞”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옥주현이 지난 2014년 뮤지컬 ‘위키드’ 초연 당시 썼던 SNS 글이 담겨 있다. ‘엘파바’로 분장한 옥주현과 함께 “‘물로 녹일 수 있는 마녀’라고 믿고 싶은 걸 믿는 마녀 사냥꾼들에게 주는 속임수. 비밀 통로가 많은 키아모코 성에서 녹는 척해주기. 비 맞으면 안 되는 척하기”라는 글이다.
의미심장한 글에 누리꾼들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한 옥주현이 “사실 제가 혼자 사는 거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제안이 왔는데 계속 거절했다. (엄정화) 언니가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섭외 거절을 우회적으로 밝힌 뒤 갑론을박이 오간 것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옥주현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굳이 밝힐 이유가 없었다"는 지적과 "
한편 옥주현은 지난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본격 나서, 뮤지컬계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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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