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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보여줘서는 안 될 곳은 노출하면서, 절대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 미지의 한 남자를 추적한다.
땡. 땡. 땡. 7시면 나타나는 남자
화요일 7시 넘어서 미용실을 찾아오는 한 남자 손님이 있다. 이 손님은 머리를 자르러 온 게 아닌, 일명 ‘바바리맨’이라고 불리는 남자였다. 그는 미용실 창가에 나타나 매번 음란한 행위를 하고 사라진다.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그만두리라 생각했던 그의 행동은 벌써 3달째 이어지고 있고, 그 수위도 점차 대담해지고 있다. 대부분 사장님이 혼자 있는 날에 나타나는데, 이 남자 때문에 화요일이 점차 두려운 공포의 날이 되고 있다.
"얼굴을 잘 모르니까, 대범해져서 나중에는 무슨 해코지라도 하지 않을까 하는..." -미용실 사장님
사각지대에 교묘히 숨는 남자
더 큰 범죄가 우려된 사장님은 결국 상가 내에 CCTV가 있음에도, CCTV를 두 대 더 설치했다. 그러나 남자는 마치 CCTV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처럼 얼굴이 나오지 않게 교묘히 사각지대에 숨어 음란한 행위를 멈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면 나타나는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알아본다.
trdk0114@mk.co.kr
'궁금한 이야기'. 사진lSBS